[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축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블랙번-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4일부터 6일 새벽(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7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프리미어리그 블랙번-맨유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79.97%가 원정팀 맨유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홈팀 블랙번의 승리에는 6.67%의 축구팬들이 투표했으며 나머지 13.36%는 두 팀의 무승부를 예상해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맨유가 블랙번에 승리를 거두며 초반 부진을 딛고 상위권 진입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3위 애스턴과의 경기에서는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72.84%로 애스턴 승리 6.63%, 무승부 20.53%를 크게 앞섰다. 또한 맨체스터시티-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 승리 52.67%, 맨체스터시티 승리 18.88%, 무승부 28.45%의 비율을 보였다.
이밖에 축구팬들은 국내 K-리그 성남-경남, 광주-포항, 울산-전남전에서 성남 승리(82.40%), 포항 승리(90.51%), 울산 승리(84.15%)등의 가능성을 높게 예상했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5회차 게임은 첫 경기 시작 10분전인 4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인 6일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