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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60.5% ‘두산, 우리 누르고 선두 추격할 것’

김상화 기자I 2008.07.04 10:38:36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두산-우리의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두산-우리, 삼성-KIA, 롯데-LG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0.53%가 두산이 우리를 누르고 선두 SK의 뒤를 추격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28.20%는 원정팀 우리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1.27%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6~7점-우리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9.52%로 가장 많았고, 두산 4~5점-우리 2~3점 두산 승리(7.27%), 두산 6~7점-우리 4~5점 두산 승리(5.40%)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삼성-KIA전은 참가자의 47.81%가 홈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KIA의 승리에 39.10%, 같은 점수대에 13.11%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4~5점-KIA 2~3점으로 삼성 승리(7.83%)가 최다를 차지했고, 삼성 6~7점-KIA 2~3점 삼성 승리(5.43%), KIA 6~7점-삼성 4~5점 KIA 승리(5.23%)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롯데-LG전은 57.99%가 롯데의 우세를 전망했고, 원정팀 LG의 승리에 30.58%, 같은 점수대에 11.41%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 8~9점-LG 2~3점 롯데 승리가 6.78%로 1순위를 차지했고, 롯데 4~5점-LG 2~3점 롯데 승리(6.38%), 롯데 6~7점-LG 2~3점 롯데 승리(5.8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32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33회차는 6일 오후 5시부터 벌어지는 두산-우리(1경기), 삼성-KIA(2경기), 롯데-LG(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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