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골프팬 61% ‘존 홈스 언더파 예상’

김상화 기자I 2008.03.05 09:58:50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 언더파 예상 60.81%로 1위
다니엘 초프라도 언더파 예상 56.34% … 오는 6일 밤 발매 마감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PGA투어 PODS 챔피언십에서 존 홈스의 언더파 활약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6일 미국 플로리다 이니스브룩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PODS 챔피언십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에서 60.81%의 참가자들이 상금랭킹 5위 존 홈스의 언더파 활약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상금랭킹 6위 다니엘 초프라와 1월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한 스튜어트 싱크(7위)는 각각 56.34%, 47.91%의 참가자들이 언더파를 예상했다. 또 1월 벤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스티브 스트리커(10위)와 FBR 오픈(2월 3일)에서 4위를 기록한 나상욱은 언더파 예상이 각각 37.53%, 30.61%에 그쳤다.

지정선수별 1라운드 예상 스코어에서는 존 홈스, 다니엘 초프라, 스튜어트 싱크의 경우 1~2언더파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각각 27.20%, 28.52%, 22.61%로 많았다. 스티브 스트리커와 나상욱은 각각 1~2오버(26.79%)와 3오버이상(34.51%)을 점친 참가자가 다수였다.

베트맨 관계자는 “PGA투어 PODS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스페셜에서는 존 홈스, 다니엘 초프라, 스튜어트 싱크 등 처음 대상선수로 지정된 선수가 많아 베팅 시 신중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그 만큼 각 대상 선수의 예상하지 못한 활약에 따라 고배당이 기록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6일 오후 7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결과는 7일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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