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하네’ 한현민, 내년 1월27일 4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

▲ 내년 1월 결혼하는 개그맨 한현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SBS ‘웃찾사’ 에서 ‘형님뉴스’ 와 ‘안팔아’ 코너로 활약 중인 개그맨 한현민(27)이 결혼한다.

한현민은 내년 1월27일 오후 6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4살 연하 최엄지씨(23)와 화촉을 밝힌다. 한현민의 피앙세 최엄지씨는 컴퓨터 업체에 근무 중인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현민은 "백화점 행사 때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던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고 밝고 귀여워 인상에 남았는데, 5개월 뒤인 2005년 초 동료 개그맨 조영빈의 친동생 소개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돼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한현민은 또 "체구는 작지만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호탕한 여장부 스타일"이라고 예비신부 최씨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현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선 이미 공식커플로 알려진지 오래”라며 "한현민이 무명시절을 거쳐 개그맨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한결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켜준 예비 신부 최엄지씨의 공이 컸다"고 신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현민의 결혼식 사회는 SBS '웃찾사' 코너 ‘퐁퐁퐁’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재형이 맡으며, 결혼 당일 ‘컬투 패밀리’ 식구들이 결혼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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