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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752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흥행 시리즈가 된 영화 ‘베테랑2’에서 원조 괴력 액션을 보여주었던 왕형사 역의 배우 오대환이 영화 ‘소방관’으로 하반기 극장가 연이어 출격한다. ‘소방관’에서 그가 맡은 효종은 목숨이 위험했던 화재 현장에서 당한 부상도 가볍게 넘길 정도로 강한 정신력을 가진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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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배우 오대환은 “효종은 항상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덕분에 촬영 중에도 많이 웃을 수 있었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소방관’ 효종 역을 연기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무더운 여름 촬영에도 불구하고 약 25kg에 달하는 소방 장비를 착용하며 열연을 펼친 ‘소방관’ 배우들은 올겨울 실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올겨울, 기억해야 할 이름들 ‘소방관’은 오는 12월 4일(수)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