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로이터’는 14일(한국시간) “강간과 강간 미수 혐의를 받던 멩디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왼쪽 측면 수비수인 멩디는 맨시티 소속이던 지난 2020년 10월 20대 여성에 대한 성폭행과 이듬해 또 다른 여성의 성폭행 미수 혐의로 2021년 8월 재판에 넘겨졌다.
멩디는 지난 1월 강간 6건, 성폭행 1건 등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나머지 혐의에 대해 배심원들의 평결에 이르지 못해 재심이 열렸고 이날 무죄 판결을 받았다. 멩디는 판결 후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멩디의 변호인은 “사건을 둘러싼 소문보다 증거에 집중한 배심원단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멩디가 무죄 판결을 받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올바른 평결이 나와 기쁘다”는 성명을 밝혔다.
그는 “멩디가 경찰 수사를 받기 시작한 지 거의 3년이 됐다”며 “그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아울러 “멩디가 자신의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AS모나코에서 활약한 멩디는 지난 2017년 많은 기대와 함께 맨시티에 합류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고 성범죄에 연루되며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이달 초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끝난 멩디는 현재 소속팀이 없는 상태다. 멩디의 마지막 출전 경기는 2021년 8월 토트넘 홋스퍼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