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높은 위상을 떨친 한국의 웹툰이 원작인 ‘커넥트’는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으며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한-일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미이케 타카시가 제일 잘하는 장르네요, 배우들 연기도 기대됩니다”, “미이케 타카시가 정해인이랑 만났다니”, “너무 기대된다” 등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관심 속 미이케 타카시 감독만의 개성 넘치는 연출과 비주얼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1998년 타임지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미래 영화감독 10인’에 선정돼 일찌감치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오디션’으로 해외 영화제에서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일본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아시아를 넘어 그의 스타일에 열광하는 글로벌 팬덤을 양성해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박찬욱 감독, 프룻 첸 감독과 함께한 ‘쓰리, 몬스터’를 비롯해 일본 공포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착신아리’, 예측을 벗어나는 장면들로 주목받은 ‘악의 교전’, ‘크로우즈 제로’ 등 파격적인 묘사와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범죄, 호러, 스릴러 장르에 특화된 연출력을 선보였고 베니스국제영화제, 칸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저력을 입증했다. 할리우드 거장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또한 그의 열렬한 팬임을 자청하며 “그는 대부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처럼 세계적인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은 미이케 타카시가 ‘커넥트’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던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커넥트’ 촬영 현장은 서로가 서로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현장이었다. 한국에서 처음 시리즈를 연출한 경험이 마치 신인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라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함께 일본 감독 최초로 한국 시리즈 연출을 맡게 된 소감을 전해 특별함을 더한다.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 노미네이트 되며 신선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에 대해 인정받고 있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정해인과 고경표, 김혜준 등 한국의 대세 배우들과 함께한 ‘커넥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예측할 수 없는 강렬한 스토리, 독보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로 오는 하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2022년 12월, 오직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