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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며 “제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한 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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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고우리는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라며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잘살겠다”고 덧붙였다.
고우리는 오는 10월 3일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지난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