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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2', 어린이날 하루만 100만명 넘겼다

박미애 기자I 2022.05.06 09:46:5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어린이날인 5일 하루 동안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는 5일 106만 16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016년 5월 5일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가 기록한 88만명을 제치고 어린이날 역대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누적관객 수는 177만명으로 이틀 간 모은 관객으로 올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흥행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관객 100% 수용이 가능해진 데다가 이날 휴일이었던 점이 관객을 모으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개봉 3일째인 6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예매율이 87%를 기록 중으로 한동안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이 가능한 소녀, 아메리칸 차베즈(소치틀 고메즈 분)의 능력을 노리는 세력에 맞서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터 컴버배치 분)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6년 만에 돌아온 닥터 스트레인지의 두 번째 솔로무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엘리자베스 올슨 ·소치틀 고메즈·베네딕트 웡·레이첼 맥아담스·치웨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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