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최일 확정과 함께 청룡영화상은 6일부터 ‘청정원 단편영화상’ 출품작을 공모한다. 청룡영화상은 한국 영화의 앞날이 되어줄 차세대 감독들의 신선한 시선과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발굴, 소개해오고 있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나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유학생 포함)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0년 11월 1일 이후 완성된 40분 이내의 단편 극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출품작 접수는 10월 6일(수)부터 10월 15일(금)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 작품은 영화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엄중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작은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당일에 발표되며 수상작에게는 수상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청정원 단편영화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룡영화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