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절한 모정…이시아 '미스터 션샤인' 강렬한 눈도장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이시아는 짧지만 강렬했다.

이시아는 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 미니시리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 등장했다. 이시아가 맡은 역할은 어린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모친 역. 이시아는 김판서(김응수 분)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유진 초이의 가족을 모함에 빠뜨려 몰살시키려 하자 아들만이라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김판서의 며느리를 인질로 내세워 아들을 지키려는 강인한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아들을 지키려는 절절한 모정 연기는 호평을 받았다.

이시아는 드라마 ‘시그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하녀들’ ‘리멤버:아들의 전쟁’ ‘별난 가족’ ‘터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모두의 연애’에서 2030세대들의 공감과 현실성을 부여한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