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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는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SNL코리아 시즌8’에서 지드래곤을 패러디했다. 민아는 데뷔 초부터 지드래곤과 많이 닮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지난 7월 종방한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단발 가발을 쓴 모습은 ‘지드래곤이 드라마에 깜짝 출연한 줄 알았다’는 시청자들의 얘기가 있을 만큼 ‘싱크로율’이 높았다.
‘SNL코리아 시즌8’의 첫 호스트로 나선 민아는 지드래곤 닮은꼴로 예능감을 발휘했다. 민아는 ‘SNL코리아’의 히트 코너 ‘더빙극장’에 도전, 외모뿐 아니라 지드래곤 특유의 표정부터 제스처까지 흉내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크루 탁재훈, 이수민, 김소혜, 이명훈, 장도윤의 활약도 대단했다. 탁재훈은 오프닝에서부터 독한 멘트로 악마의 입담을 자랑했고, 새 코너 ‘새터데이 나이트라인’에서는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허를 찌르는 진행으로 SNL크루들을 차례로 당황하게 하며 큰 웃음을 책임졌다. 4차원 엉뚱 매력을 자랑하는 이수민은 ‘위험한 신입’이라는 코너명처럼 강렬한 19금 코믹연기를 펼쳤고, 이명훈은 ‘보급형 이광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수준급 성대모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소혜 역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 장도윤은 새 게임 패러디 코너 ‘폭행몬GO’에서 깜찍한 지우 캐릭터로 변신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NL코리아 시즌8’ 첫 방송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은 평균 1.8%, 최고 2.5%를 기록했다. 두 번째 호스트는 2PM으로 오는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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