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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가 수준 낮은 ‘우물안 개구리’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시아 선수들도 유럽 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아시아와 세계 선진 축구의 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아시아 축구의 글로벌 스타 일등주자는 ‘손세이셔널’ 손흥민(레버쿠젠)이다. 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전반기에만 11골을 터뜨리며 맹활약 중인 손흥민은 일찌감치 각종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다.
4년전 열린 아시안컵에서 18살의 어린 나이로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태극마크 신고식을 치렀던 손흥민은 이제 당당히 대표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여전히 대표팀 막내지만 그의 존재감 만큼은 단연 팀의 으뜸이다.
대표팀 허리의 핵인 기성용(스완지시티)도 세계무대에서 아시아 축구를 빛내는 자랑스런 주역이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선수 가운데 영국과 특수한 관계인 호주 선수를 제외하고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중 많이 뛴 선수 2위를 차지하기도 한 기성용은 활동력 뿐만 아니라 정확한 패싱능력, 경기를 읽는 시야까지 모든 면에서 ‘탈아시아급’으로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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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4시즌 동안 러시아 CSKA모스크바에서 활약했던 혼다는 지난해 AC밀란으로 이적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올시즌 리그 16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일본 축구의 에이스라는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해마다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던 카가와는 2012-2013시즌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슬럼프에 허덕인 뒤 2년여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카가와에게 이번 대회는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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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는 이란의 자바드 네쿠남(오사수나)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에서 뛰고 있는 네쿠남은 A매치에서 통산 37골이나 터뜨린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을 상대로 유독 강해 ‘한국킬러’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
개인기가 뛰어난 중동의 스타들도 주목할만하다. 카타르의 칼판 이브라힘(알사드)는 ‘카타르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아랍에미리트의 오마르 압둘라만(알아인)은 201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입단설이 돈 적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샴라니는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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