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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소치올림픽 개막식부터 실수, 사륜기 돼버린 오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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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 기자I 2014.02.08 03:01:03
사진=뉴시스/AP
[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가 사륜기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8일 새벽(한국시간) 피시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개회식은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모든 것이 완벽해야할 개회식. 하지만 오륜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개최국 러시아의 국기가 게양된 후 오륜기가 허공에 등장했고, 오륜기를 상징하는 화려한 눈꽃 5개가 먼저 허공에 수를 놓기 시작했다. 왼쪽 첫 번째 눈꽃부터 순서대로 꽃을 활짝 피우던 중 마지막 눈꽃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아메리카 대륙을 상징하는 오른쪽 끝의 눈꽃만이 채 펴지지 않았던 것. 오륜기가 사륜기로 마무리가 돼 버린 셈이었다.

오륜기는 올림픽을 상징한다. 그만큼 개회식 모든 행사 중 오륜기를 형상화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올림픽을 상징하는 결정적 부분에서 결정적 실수가 나오며 주최측은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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