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이번엔 연극! '피리부는 사나이'로 대학로 나들이

고규대 기자I 2013.07.09 09:17:21
배우 윤제문.(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윤제문이 극단 골목길 신작 ‘피리부는 사나이’로 연극 무대에 돌아온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한 가족의 단면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드는 삶 속에 점점 사라져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윤제문은 ‘피리부는 사나이’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박회장님의 수족인 윤부장 역을 맡는다. 윤제문과 더불어 박완규, 이봉련 등 대학로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앙상블도 기대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2013 선돌에 서다’의 4번째 작품이다. 극단 골목길 출신으로 드라마와 영화계를 오가며 연기를 선보이는 윤제문이 오랜만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윤제문이 올해만 해도 ‘전설의 주먹’, ‘고령화가족’, ‘동창생’ 등으로 영화계에서 활발한 활약을 벌인 터라 이번 연극 무대 복귀가 어떤 결과를 나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8월 4일까지 선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관련기사 ◀
☞ 윤제문 유년시절 노안? `고령화가족` 스페셜 포스터 공개
☞ ‘17살 차 커플’ 윤제문 “쑥스럽다”..장경아 “동안이라”
☞ 윤제문, '세계의 끝' 첫 주연.."부담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