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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할리우드 미중년들이 2월 한국 극장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고스트 라이더 3D: 복수의 화신`의 니콜라스 케이지, `더 그레이`의 리암 니슨,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가 그 주인공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6일 `고스트 라이더 3D`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007년 개봉된 `고스트 라이더`의 속편인 이번 작품은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무장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액션 스타답게 촬영할 때마다 철저하게 준비했다. 바이크 액션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촬영전부터 몸 만들기에 나섰다. 동안(?) 외모를 위해 모발 이식까지 감행했다고 한다.
리암니슨이 영화 `더 그레이`로 2월 극장가에 모습을 드러낸다. `더 그레이`에서 알레스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다. 남성미와 지성미로 영화 팬들을 공략한다. 리암 니스는 한동안 지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왔으나 최근에는 `테이큰` `언노운` 등으로 액션 스타의 이미지도 갖게 됐다.
조지 클루니는 `디센던트`로 그만의 섹시한 이미지를 발산한다. `디센던트`에서 부인의 우연한 사고사로 가족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인생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를 극복하는 인물로 나선다. 최근 다양한 작품들의 기획과 제작을 맡으면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다 자신의 주업무인 연기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