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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이 세계적인 인기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프로듀서 윌아이엠(Will. I. Am)과 오랜만에 재회했다.
윌아이엠은 지난 2일 한국을 방문, 서울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찾아 투애니원과 양현석 사장, YG엔터테인먼트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만났다.
윌아이엠은 투애니원 및 YG엔터테인먼트 측과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에 관해 4시간 가량 협의했다.
윌아이엠은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으로 투애니원의 미국 진출앨범 발표가 가시화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윌아이엠은 이번 방한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작업해온 투애니원의 신곡을 녹음해보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관계자는 3일 전했다.
윌아이엠은 지난해부터 미국 LA, 영국 런던 등지에서 3차례의 걸쳐 투애니원과 녹음 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한 외국방송과 인터뷰에서 “투애니원을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슈퍼스타로 만들기 위해 상당히 고심하며 작업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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