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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SBS가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해 주말 코미디와 가요프로그램의 2주 연속 결방을 결정했다.
SBS는 4월3일 방송될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과 4월4일 `도전! 1000곡`, `인기가요`, `일요일이 좋다` 1, 2부를 결방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전! 1000곡`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재방송으로 대체되며 `인기가요`는 주말극장 `이웃집 웬수` 재방송과 특선영화 `트라이앵글`로 각각 대체 편성된다.
`웃찾사` 시간에는 프로야구가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