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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민희와 열애중인 모델 겸 연기자 이혁수(본명 이수혁)가 대성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송지나 작가의 차기작 ‘왓츠업’(What's Up) 출연을 확정지었다.
송 작가는 최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미투데이’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혁수에 대해 송 작가는 “이따금 태어나기를 민간인 같지 않게 타고 나는 사람이 있나 보다. 처음 추천을 받을 때만 해도 ‘일단 연기 테스트 해보고…’ 하면서 시큰둥했었는데 실제 만나보는 순간 ‘아니 뭐 이런 존재가…’라고 생각된 친구”라며 극찬했다.
이혁수는 2006년 정욱준 ‘런 커스텀’(Lone Costume) 패션쇼로 데뷔해 2007년 런웨이 데뷔 1년 만에 한국패션사진가협회에서 남자모델 신인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주목받은 스타 모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절친으로 알려져 빅뱅 팬들 사이에도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서울컬렉션 SFAA컬렉션 모델을 비롯해 송지오 송자인 홍승완 등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와 카이아크만 리복 엠비오 제스 도미닉스웨이 아이다스 본 등 국내 유명 브랜드 패션쇼 메인모델로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한일합작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혁수 외에도 ‘왓츠업’에는 임주은 주정석 전혜진이 캐스팅됐다. ‘왓츠업’은 대학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한 캠퍼스 드라마로 빅뱅 멤버 대성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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