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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구태훈·김영애, 행복한 웨딩 사진 공개

양승준 기자I 2009.10.16 10:46:51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오는 11월 결혼하는 그룹 자우림 멤버 구태훈(37)과 탤런트 김영애(29)가 행복한 웨딩 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환한 웃음을 머금은 채 촬영을 진행해 사랑의 달콤함이 물씬 풍겼다.

구태훈은 16일 “이렇게 예쁜 신부와 결혼을 한다니 신부에게 너무나 고마운 마음”이라며 “평소 데이트를 즐기던 홍대 주변에서 촬영을 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멀게만 느껴지던 결혼이 이제 정말 실감 난다”고 들뜬 기분을 전했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두 사람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자우림 구태훈과 탤런트 김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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