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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헤드, 이병헌 '나는 비와 함께 간다'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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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준 기자I 2009.09.11 1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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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헤드와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영국 출신 세계적인 모던록밴드 라디오헤드가 이병헌의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O.S.T에 참여한다.

11일 영화 수입사 케이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는 비와 함께 간다'O.S.T에는 라디오헤드를 비롯 아카데미 주제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영화 음악의 거장 구스타보 산타올라야의 음악이 수록된다.

라디오헤드는 영화 '씨클로'에 이어 트란 안 홍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라디오헤드는 '씨클로' 속 삽입곡 '크립'(Cree)으로 우리니라 음악팬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
 
라디오헤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엑시트 뮤직'(Exit Music (for a film)), '바닐라 스카이'의 '에브리싱 인 잇츠 라이트 플레이스'(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트와일라잇'의 '15 스텝'(15step) 등으로 전셰계 영화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라디오헤드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 '누드'(Nude), '클라이밍 업 더 월스'(Climbing up the walls), '불렛 프루프 아 위시 아이 워즈'(Bullet proof I wish I was) 등 히트곡을 제공한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 조쉬 하트넷의 만남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아온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 '씨클로' 등의 영화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트란 안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년 반에 걸쳐 완성한 영화다.

트란 안 홍 감독은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배우를 조건으로 스스로 캐스팅 작업에 나섰고, 그 결과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라는 국경을 초월한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해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한류를 넘어 월드스타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 이병헌의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에서 이병헌은 강인한 남성미와 절정의 카리스마를 갖춘 홍콩 마피아 두목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10월15일이다.
 
▲ 배우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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