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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과 소화(서영희 분)의 재회 장면이 한주간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부터 9월6일까지 전체 시청률에서 최고의 1분은 역시 시청률 40%를 웃돌며 인기 고공행진을 잇고 있는 '선덕여왕'에서 나왔다. 지난 주(8월24일~30일)에도 '선덕여왕'에서 일식이 일어나며 모두 놀라는 장면이 그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첫째주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9월1일 오후 11시9분 방영된 덕만을 찾아 첨성대 건축 현장을 찾아 헤메던 소화의 목소리를 들은 덕만이 드디어 죽은 줄만 알았던 소화를 보고 놀라는 장면으로 47.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이 지난 9월6일 오후 9시1분에 기록한 44.0%였다. 진풍(손현주 분)의 결혼 반대로 3일째 단식투쟁 중인 옥희(윤미라 분)와 석고대죄하고 있는 진풍을 끌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온가족이 신나게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옥희는 약올리는 장면이었다.
3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9월6일 오후 7시40분으로 '1박2일' 코너에서 OB(강호동, 김C, 이수근)와 YB(이승기, MC몽, 은지원)로 팀을 나눈 멤버들이 제작진의 소원들어주기 미션을 마친 후 마을에 남은 OB팀이 양조장으로 들어가 막걸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장면이 차지했다. 시청률은 35.7%였다.
4위는 10주년 특집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이 방영된 9월6일 오후 10시42분으로 34.6%였으며, 5위는 'SBS 스포츠 축구'의 9월5일 오후 9시54분 31.7%였다.
'분장실의 강선생님'은 당시 방송에서 강부자와 김미화, 소녀시대의 윤아를 분장실의 선후배로 특별 출연시켜 화제를 모았으며, 'SBS 스포츠 축구'는 3대 1로 승전보를 전한 한국 대 호주의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해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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