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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 제작 오퍼스 픽쳐스)이 제 5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유러피안 필름마켓(European Film Market, EFM)에서 7개 국가에 판매됐다.
제작사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쌍화점’이 스페인(임팍토 필름), 체코/슬로바키아(할리우드 클래식), 태국(사하몽콜)에 판매가 성사되었고, 러시아, 터키, 싱가폴, 브라질도 확정적이다”며 “다른 국가에서도 ‘쌍화점’의 수입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쌍화점’은 지난 1월 말 열린 제 29회 아메리칸 필름 마켓(American Film Market, AFM)에서도 일본, 독일 외 베네룩스 3국(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에 한국영화로는 최고가로 판매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30일 국내에서 개봉한 ‘쌍화점’은 지난 11일까지 382만5617명의 관객을 모아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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