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부터 14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프로야구 4경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1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56%가 리그 선두 SK가 6위 KIA를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KIA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4.15%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0.28%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LG-한화(1경기)전을 비롯해 삼성-두산(3경기)전, 롯데-우리(4경기)전은 각각 한화(47.13%)와 두산(39.30%), 롯데(64.45%)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나란히 승리 거둘 것
인터리그(각 리그간 교류전)가 벌어지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 리그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60.42%)와 뉴욕양키스(51.22%)가 각각 신시내티(21.18%)와 휴스턴(27.05%)을 누르고 나란히 승수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백차승과 추신수 등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간 소속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클리블랜드-샌디에이고(6경기)전은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홈팀 클리블랜드(49.83%)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반면,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불펜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38.86%)는 홈팀 디트로이트(37.39%)와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와 서부지구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컵스(48.38%)와 애리조나(62.63%)는 토론토(27.24%)와 캔자스시티(19.47%)를 맞아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탬파베이-플로리다(9경기)전을 비롯해 뉴욕 메츠-텍사스(10경기)전, 밀워키-미네소타(11경기)전, 시애틀-워싱턴(14경기)전은 모두 홈팀인 탬파베이(52.24%), 뉴욕 메츠(49.42%), 밀워키(41.02%), 시애틀(50.48%)의 우세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이번 회차는 첫번째 경기시작 10분전인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14일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