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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박정민 '얼굴' 주말 극장 접수…첫주 30만→CGV골든에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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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09.15 09:12:05

첫주말 누적 30만 돌파…실관객 극찬 이어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태초의 연니버스’ 귀환이라는 압도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개봉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박정민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얼굴’이 지난 11일 개봉 이후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개봉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개봉 첫 주 주말에만 28만 192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1만 7243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연상호 감독의 초기작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이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연출, 정영희라는 인물을 둘러싼 이중의 미스터리 그리고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얼굴들’인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의 호연과 잘 어우러진 덕분이다. 또 베테랑 스태프들이 기동성 있게 만든 웰메이드 프로덕션이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관객들의 평가를 반영한 CGV 에그지수 역시 94%(100% 만점)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 중으로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주말 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바로 입소문 내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부터 탄탄하니 몰입감이 있습니다., “박정민의 1인2역 연기차력쇼.”, “올해 본 영화 중 제일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 “잔잔함 속에 폭발하는 연기배틀.”, “오랜만에 만나는 묵직한 영화였습니다. 배우님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등 영화의 다채로운 볼거리에 골고루 높은 평가를 주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첫 주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영화 ‘얼굴’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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