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오늘 '워터밤 부산' 뜬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오늘(26일) ‘워터밤 부산 2025’에 뜬다.

82메이저(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82메이저는 26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되는 ‘워터밤 부산 2025’에 출연한다.

이날 82메이저는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패스포트’(Passport) 등 열기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효리의 ‘텐미닛’(10 Minutes)을 재해석한 스페셜 무대까지 더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의 무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앞서 82메이저는 지난해 홍콩과 두바이에 이어 서울 ‘워터밤’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쇼맨십으로 역대급 에너지를 전했다. 이들은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에 걸맞게 완벽한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뽐냈다. 또한 평소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이고 섹시한 포스까지 드러내며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만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지난해에는 막내 김도균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완전체로 ‘워터밤’ 무대에 오르는 82메이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82메이저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케이콘 LA 2025’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