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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기존 외국인투수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부상으로 인해 최근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었다. 레예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투수를 물색했고 가라비토를 낙점했다.
가라비토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95년 생 오른손투수다. 183㎝ 100㎏의 체격을 갖췄다.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1.4㎞다. 투심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이 강점이다. 강력한 속구와 구종 다양성 덕분에 최근 2년간 NPB, KBO 팀들로부터 주목을 많이 받았다.
가라비토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뛴 경력이 있다. 빅리그 통산 21경기(선발 2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5.77, WHIP 1.49의 기록을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선 주로 선발 투수로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5경기(선발 146경기)에서 30승54패, 평균자책점 3.76, WHIP 1.32를 기록했다.
입국 후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가라비토는 “새 팀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분 좋다. 나 자신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며 “KBO리그를 많이 알고 있지 않지만 디아즈와는 도미니카에서 같이 뛰었고, 후라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온즈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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