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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RE:VERSE)’(연출: 손수정, 조주연PD)에서는 버추얼 걸그룹 데뷔 기회를 두고 마지막 경쟁을 펼칠 파이널 라운드 진출 티켓의 주인공 10명이 공개된다. 오늘 본선에서 살아남은 소녀들은 마지막 파이널 관문만 넘어서면 대망의 버추얼 아이돌 데뷔 꿈을 이루게 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본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가상 세계에서 영원히 소멸되는 탈락자들의 운명에, 그간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소녀V들은 한바탕 눈물을 쏟아내며 안타까움을 자아낼 계획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서바이벌 여정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소녀가 과연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날 공개될 본선 결과는, 4팀으로 나눠진 버추얼 소녀들의 뮤직비디오가 관건. 본선 결과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완성하기까지 소녀들의 고군분투를 비롯해, 독특한 방식으로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도 공개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보컬들이 모여있는 ‘어벤어스’ 팀은 앞서 진행된 게임에서 승리해 본선 베네핏을 획득해 만족스러운 촬영을 이어가는가 하면, 버추얼 세상에 펼쳐진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숨은 매력과 개성을 한껏 드러내는 등 엉뚱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낼 계획. 유쾌한 촬영장 에피소드와 현장감 넘치는 비하인드 스토리로, 팽팽한 서바이벌 긴장감과는 또다른 재미를 전한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등장한 거대 햄식이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제작진을 대신하는 일종의 NPC(Non-Player Character)로 버추얼 세계에 등장, 소녀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햄식이는 이번에 뮤직비디오 촬영 감독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 계획, “햄식이 연봉 얼마?”, “입사 몇 년 차?”, “촬영 장비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어요?” 등 짓궂은 질문을 쏟아내는 소녀들의 과도한 관심에 혼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
이 외에 일본에서 진행된 소녀들의 인기투표 결과도 공개되어 흥미를 더한다. ‘소녀 리버스’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는 팬들이 자체적으로 캐릭터 인기투표를 진행, 이 결과가 공개되는 것. 과연 일본에서 가장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소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5명의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편은 카카오페이지 공개 이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으며, 카카오TV에서는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