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은 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비싼 숙취’ 음원을 공개한다. 싱글에는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싼 숙취’를 비롯해 수록곡 ‘야생마’와 ‘기도보다 아프게’까지 총 3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비싼 숙취’는 이뤄도, 이루지 못해도 남는 공허함에 대해 노래한 곡이다. 소속사 마름모는 “경쾌한 록 사운드와 삶의 성취를 숙취에 비유한 남다른 시선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작곡과 편곡을 이승윤이 직접 맡은 곡이다. 싱어송라이터인 조희원은 프로듀서로 참여해 곡 작업을 함께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세븐틴, 트와이스, NCT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과 협업한 바 있는 영상 프로덕션 모스트원티드 이민준, 이하용 감독이 맡았다. 소속사는 “‘숙취’, ‘꿈’, ‘해’ 등 다양한 키워드가 메타포적인 이미지로 담겼다”고 설명했다.
수록곡 중 ‘야생마’는 밴드 잠비나이 리더 이일우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곡이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달 2집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웃어주었어’를 선보였다. 2집은 이달 말 발매 예정이다. 2월 18~19일에는 올림픽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