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최현서는 5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년간 교제한 6살 연상의 작곡가 출신 사업가 김두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소속사 동료인 가수 KCM과 신랑 김두현 씨와 친분이 두터운 가수 신용재가 맡는다. 신혼여행은 결혼식 일주일 뒤 몰디브로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행당동에 차렸다.
최현서는 2012년 데뷔해 ‘오자룡이 간다’, ‘야왕’, ‘미스코리아’, ‘힘쎈여자 도봉순’, ‘별별며느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엔 KCM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 ‘리프레쉬’에서 열연했다.
예비신랑 김두현 씨는 ‘황금두현’이라는 예명의 작곡가로 활동한 바 있다. 걸스데이, 에이핑크, 2AM, 카라, 허각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썼다. 현재 AVEC 뮤직 아카데미와 AVEC 뮤직 퍼블리싱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미지나인컴즈는 “최현서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