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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참여…영향력 과시

김현식 기자I 2021.07.14 08:52: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대규모 생중계 이벤트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Global Citizen LIVE)에 참여한다.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인 글로벌 시티즌은 1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개최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이 포함된 출연진 명단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안드레아 보첼리, 빌리 아일리시, 콜드플레이, 도자 캣, 듀란듀란, 에드 시런, 그린데이, 휴 잭맨, 숀 멘데스, 위켄드, 어셔 등 유명 뮤지션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 보호와 빈곤 퇴치를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린다.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대양주), 유럽, 중동, 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24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장소와 출연진에 관한 상세 정보는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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