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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SBS ‘정글의 법칙’은 통영 편을 마지막으로 국내편을 마무리 짓기로 했고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다.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10월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해외 촬영을 할 수 없게 됐고 지난해 6월부터 휴식기를 가졌다. 그 이후 지난해 8월 국내 특별판으로 돌아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길어지자 국내편도 종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같은 결정이 폐지는 아니라는 전언이다. 코로나19가 사라지고 해외 촬영이 가능할 때 다시 돌아오겠다는 설명이다.
‘정글의 법칙’ 후속으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를 논의 중이지만 방송 시간을 정확히 결정 짓지 않았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금 방영 중인 제주편, 그리고 안산, 통영편을 마지막으로 국내편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