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베러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를 공개한다.
‘어 베러 투모로우’는 드리핀이 데뷔 후 느끼고 경험한 다양한 감정 중 ‘의지’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앨범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행동하는 드리핀의 의지를 보여주는 옴니버스식 영화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은 ‘영 블러드’(Young Blood)다. 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하우스 댄스곡으로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이야기가 가사에 담겼다.
이밖에 앨범에는 인트로 트랙 ‘어 베러 투모로우’, 후렴구 파트의 서정적인 변주가 인상적인 곡 ‘손을 뻗어봐’, 청량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알앤비 팝 장르 곡 ‘위드아웃 유’(Without U), 작지만 큰 의지가 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스한 마음을 반딧불에 비유한 곡 ‘파이어플라이’(Firefly), ‘우리’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풀어낸 ‘페이트’(FATE) 등이 함께 담겼다.
드리핀은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인 ‘보이저’(Boyager)를 발매했다. 이들이 신보를 내고 컴백하는 건 약 5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