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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중단에 대해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라며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환불원정대의 활동명을 고민하다 나온 ‘마오’라는 단어 때문에 중국 네티즌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마오쩌둥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그외 네티즌들은 “지나친 해석”,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하며 온라인상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음은 이효리 글 전문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앞으로 3일 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고요.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 생각해볼게요.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 속에 굳건히 자기의 자리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