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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화보 촬영을 위해 4개월 간 건강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했다. 그는 완벽한 몸매 라인과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클린 섹슈얼 세미 누드 콘셉트를 소화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슈스스’ 한혜연 등 업계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 완성도 높은 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시청률의 여왕으로 거듭난 유이는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데뷔 초 ‘꿀벅지’ 아이콘다운 건강미를 되찾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이는 몸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박나래가 살이 많이 빠진 것을 언급하자 “애프터스쿨 때는 멤버들이 마르고 길지 않냐. 근데 내가 신입생으로 들어갔을 때 초반에 꿀벅지로 사랑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었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악플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뱅’ 활동 때는 배꼽티를 입고 무대에 섰는데 ‘유이 뱃살’이 논란이 됐었다. 당시 어린 나이에 상처를 받았고 엄청 울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아픈 역할들을 맡으면서 역할에 맞춰 체중 감량을 했다며 “격한 씬들을 많이 찍었다”고 했다. 하지만 거식증이라는 또 다른 시선을 받아야 했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건강한 아름다움과 존재감이 확실한 연기력으로 매 순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유이의 화보는 ‘싱글즈’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유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다. 데뷔는 2007년 걸그룹 ‘오소녀’로 시작했지만,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미남이시네요’, ‘오작교 형제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