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권창훈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베를린 꺾고 3G 연속 무패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0.06.17 08:18:34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선수들이 헤르타 베를린과의 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한 뒤 서로 주먹을 부딪히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권창훈이 후반 교체 투입된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펼쳤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경기장에서 열린 베를린과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2-1로 눌렀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창훈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 37분 루카 발트슈미트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하지만 출전 시간이 짧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디종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 포함, 정규시즌 2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6분 빈센초 그리포가 선제골을 터뜨려 먼저 앞서나갔다. 이후 곧바로 불과 5분 뒤인 후반 21분 베를린의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6분 닐스 페테르센이 결승골을 터뜨려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30라운드 1-0 승리, 볼프스부르크와의 31라운드 2-2 무승부에 이어 이날 승리로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12승 9무 11패 승점 45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호펜하임을 밀어내고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