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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니시노 감독과 협상을 끝냈다”며 “니시노 감독은 태국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이끌고 주요 대회에 나서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니시노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국축구협회는 올해 초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표팀이 인도에 1-4로 패하자 곧바로 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시리삭 요디야드타이 감독대행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한 태국은 고민 끝에 니시노 감독을 선임했다.
니시노 감독은 9월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부터 태국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