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멀티플 멀티플'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4위

김은구 기자I 2019.02.27 10:07:30

방탄소년단 바로 뒤, 톱5에 K팝 걸그룹 유일

이달의 소녀(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소녀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서 월드앨범 차트 4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소녀가 이 차트에서 기록한 순위는 방탄소년단(1~3위) 바로 다음이다.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5위권에 안착하며 해외에서의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달의 소녀의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은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를 포함해 ‘멀티플 멀티플’(X X), ‘위성’(Satellite), ‘큐리어시티’(Curiosity), ‘색깔’(Colors), ‘웨어유엣’(Where you at)까지 6곡의 신곡과 더불어 총 12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전부터 ‘사전 예약 완판’의 기록을 보여주며 아이튠즈 월드 와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아이튠즈 팝 탑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총 26개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달의 소녀는 또 26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1위 후보로 오르며 쟁쟁한 선배 그룹 사이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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