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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대표팀의 베테랑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33·슈투트가르트)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고메스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이제는 물러나야 할 때다“고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요아힘 뢰프 대표팀 감독이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을 꼭 필요로 한다면 돌아올 수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07년 이후 A매치 78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은 고메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