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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은 25일 오전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를 통해 “먼저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 박준화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매회 즐겁게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종영이 다가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두 달이 후딱 지나가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그럼에도 많은 응원과 애정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진심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사원증을 목에 걸고 단정한 블라우스와 치마로 풋풋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 손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아쉬움 묻어나는 미소를 짓고 있다.
표예진은 극중 김미소(박민영 분) 후임으로 입사한 신입 비서 김지아 역을 맡았다. 첫 직장 생활에서 좌충우돌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항상 상큼발랄한 에너지를 내뿜는 사회 초년생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고귀남(황찬성 분)과 러브 라인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