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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후 스케줄이 늘었어요. 신경쓰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아보는 것이 처음이라 감사히 생각하고 있어요.”
그는 학창시절부터 유명 인사였다. 선화예고 시절 ‘인터넷 얼짱’으로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았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민영의 친구 역할로 연예계에 입문하기도 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2008)에서 얄미운 인턴 역을 맡는 등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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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마리텔’ 제작진은 양정원을 이경규의 필라테스 선생님으로 섭외했다. “엄청 많이 준비해갔다”는 양정원은 제작진의 호감을 샀다. 홀로 출연이 결정됐다. “그때부터 엄청 부담이 됐다”고 웃었다. 그는 재출연에 대해 “토요일(7일)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웃었다.
“제가 가진 것을 총 동원해서 대방출했다고 보시면 돼요. 하얗게 불태웠어요. (웃음) 필라테스를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대중적으로 다가가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혼자 준비하면 시각이 주관적일 수 있어서 다른 선생님들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인터뷰②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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