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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이 동반 출연해 야노시호를 지원사격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추계이는 며느리 야노시호를 위해 녹화장에 깜짝 방문했다. 특히 추계이는 이날 야노시호와의 첫 대면부터 시작해 ‘며느리’로서 야노시호의 모습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추계이는 야노시호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예뻤다. 그런데 목소리가 너무 하이톤이라서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계이는 “사랑짱 대단해~”라며 즉석에서 야노시호의 성대모사까지 도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추계이는 야노시호의 사소한 단점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며느리가 예쁘고 다 좋지만, 요리가 맛이..”라고 고백하며 야노시호에게 굴욕을 선사한 것. 이에 당황한 야노시호는 “아버님과 함께 있을 때는 어머님이 주로 요리를 하신다”, “항상 외식을 하지 않냐”면서 두서 없이 변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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