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평일 13만 명..추세대로라면 12월 중순 천만

고규대 기자I 2014.11.26 07:48:23
영화 ‘인터스텔라’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평일 13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지난 25일 하루 전국 1051개의 스크린에서 13만 539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714만 6051명이다.

‘인터스텔라’의 국내 흥행 성공에는 과학적 관심도가 높은 국내 관객의 취향, 아버지와 딸의 차원을 넘어서는 부녀의 감정, 그리고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빛나는 영화의 완성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인터스텔라’가 이런 흥행 추세를 유지한다면 12월 중순께 천만 관객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12월 ‘호빗’ 등 또 다른 할리우드 화제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추세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이 사라진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미래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헤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물리학자 킨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블랙홀, 웜홀, 중력장, 시간여행 등 과학과 함께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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