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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의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는 주간 시청률 톱5의 4위에 랭크됐다. 평일, 주말 시간대 모든 드라마와 예능, 다큐, 뉴스 등 전체 프로그램을 합친 결과다. ‘일밤’은 KBS2 ‘최고다 이순신’과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1 일일연속극 ‘지성이면 감천’에 이어 17.5%로 선전했다. 5위는 KBS1 ‘9시 뉴스’였다.
‘일밤’은 지난 주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도심 내 교통이 한산해진 가운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에 모이게 하는 저력을 보였다. ‘일밤’의 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 휴가철에도 시청자 이탈이 최소화된 것 같다”고 전했다.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의 딸 빈, 송중국의 아들 지욱, 김성주의 아들 민율 등 형제들이 또 한번 합류한 김천 여행으로 웃음을 줬다. ‘진짜 사나이’는 청룡부대에서의 마지막과 이기자 부대에서의 입소를 보여주며 아쉬움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김수로가 어깨 부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없어 퇴소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