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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2일 결혼 공식 기자회견…'예비신부는 불참'

최은영 기자I 2009.11.01 16:54:47
▲ 조한선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근 깜짝 결혼발표로 화제를 모은 배우 조한선이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다.

조한선의 소속사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는 1일 "조한선이 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메그레즈홀에서 결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에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얼굴이 알려질 경우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어 동행하지 않는다.

조한선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2세 연하 미술 전공 대학원생과 결혼을 약속, 최근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조한선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뒷이야기를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1981년생인 조한선은 지난 2002년 '논스톱3'로 연기자로 데뷔 후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영화 '늑대의 유혹', '열혈남아', '마이 뉴 파트너', '달콤한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

조한선은 '주요소 습격사건2'의 개봉과 군입대를 앞둔 상황에서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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