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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리암 니슨의 부인이자 배우인 나타샤 리차드슨이 스키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45세
CNN에 따르면 리차드슨은 17일 캐나다 쿼백의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진 뒤 18일 오후(현지시간) 숨을 거뒀다.
리차드슨 가족의 대변인은 "남편인 리암 니슨과 아들들이 나타샤의 죽음에 매우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감독 토니 리차드슨과 배우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의 딸인 나타샤 리차드슨은 런던의 리즈 극장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1986년 ‘갈매기’라는 작품으로 그 해 연극 비평가들이 선정한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브로드웨이로 진출 1998년 지52회 토니상 뮤지컬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계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영화 '와일드 차일드'와'이브닝','화이트 카운티스'등에 출연했다.
리암 니슨과는 1995년 영화 '넬'의 출연을 계기로 결혼했으며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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