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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기부도 스타 따라 이심전심~’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것에 이어 팬들도 어려운 사람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 팬들이 구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총 9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측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해 동방신기 팬들의 이웃 사랑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모금회 측에 따르면 동방신기 팬들은 구랍 14일 서울 광운대학교에서 열린 시아준수의 생일 파티에서 직접 만든 지갑 등 소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400만원을 시아준수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모금회 측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시아준수의 팬들이 어렵고 힘든 아이들에게 시아준수의 이름으로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이들의 기부 이유를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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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방신기 팬들은 팬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모금 및 구랍 27일 열린 동방신기 데뷔 5주년 기념 팬미팅에서 ‘러브틱’(Lovetic)이라는 이름으로 현장 모금을 진행해 500만원을 모금회에 기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동방신기 팬들은 팬 사이트인 '동네방네'를 통해 구랍 9일부터 26일까지 'DNBN 두번째 도네이션 사랑의 온도 1226℃-러브틱'이란 타이틀로 온라인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동방신기 세번째 아시아 투어 콘서트-미로틱’(동방신기 THE 3rd Asia Tour Concert -Mirotic) 서울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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