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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원로배우 신성일이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장을 방문해 주연배우 정일우, 윤진서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신성일은 지난 3일 '돌아온 일지매' 촬영이 한창인 경기도 용인 문화동산 세트장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열심인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는 ‘돌아온 일지매’의 제작사 지피워크샵의 강석현 대표와 부자 인연으로 현장을 방문했으며 촬영장을 끝까지 지키며 정일우와 윤진서의 연기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일우에게는 혹독한 겨울 촬영의 어려움과 타이틀 롤에 임하는 자세 등 대선배로서의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신성일은 “오랜만에 촬영장에 와서 후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생동감이 넘친다. 일지매가 돼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정일우를 보니 처음 내가 주연을 맡았던 까마득한 옛날 생각이 나서 절로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일우는 “대선배님이 내 연기를 보고 계셔서 무척 긴장했었는데 쉽게 들을 수 없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고 말했다.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의 활약상을 그린 ‘돌아온 일지매’는 ‘종합병원2’ 후속으로 2009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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