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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이효리가 고(故) 최진실의 자녀들을 만나 위로한 일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고인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최진영의 서울 논현동 자택을 찾아가 동화책을 읽어주고 놀아주며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평소 최진실과 친분이 있지는 않았다. 때문에 최진실의 사망소식을 전해 듣고 망설이다 조문을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엄정화와 이소라에게 고인의 딸이 자신의 팬이라는 말을 전하며 방문을 제안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아이들에게 모처럼 웃음을 되찾아주고 아이들이 모두 잠든 뒤에야 최진영의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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