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4일 네덜란드-프랑스(1경기), 15일 스웨덴-스페인(2경기), 그리스-러시아(3경기)전 등 유로2008대회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스웨덴-스페인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67.09%가 토레스, 다비드 비야가 이끄는 ‘무적함대’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반면 바이킹군단 스웨덴의 승리에는 14.81%, 무승부는 18.10%가 각각 투표했다. 최종 스코어로는 2-1 스페인 승리(17.03%), 2-0 스페인 승리(12.42%), 3-1 스페인 승리(10.58%) 등의 순이었다.
네덜란드-프랑스전의 경우 44.00%가 네덜란드의 우세를 예상했으며 프랑스의 승리에는 30.77%, 무승부 25.23%의 비율로 네덜란드의 승리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 최종 스코어는 2-1 네덜란드 승리(14.06%), 1-1 무승부(12.68%), 2-1 프랑스승리(10.67%)였다.
또한 그리스-러시아전에서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이 39.75%로 그리스 승리(36.74%), 무승부(23.51%)를 근소하게 앞섰다. 최종스코어의 경우는 1-1 무승부(12.08%), 2-1 러시아 승리(11.29%), 2-1 그리스 승리(10.60%)의 비율을 보였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회차의 경우 각 팀들의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더욱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며 “네덜란드의 반 니스텔루이, 프랑스의 앙리, 스웨덴의 이브라히모비치, 스페인의 토레스 등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의 활약에 따라 득점대와 승부가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26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